담양 월산면, 계절마다 色다른 꽃내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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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월산면, 계절마다 色다른 꽃내음 가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12.0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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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전남 사업 일환…홍수조절지에 목수국 등 1,930주 식재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 월산면에 따르면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 및 공직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월산면 홍수조절지 일원에 목수국 1,700주, 보리수 230주 등을 식재해 소공원을 조성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소공원은 주민들에게는 건강을 위한 체육공원으로, 관광객에게는 힐링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5월의 신부를 닮은 새하얀 꽃을 피워내는 목수국이 만들어내는 장관은 7월에서 8월경부터 시작돼, 9월에서 10월경에는 보리수가 바턴을 이어받아 가지마다 대롱대롱 빨간 열매를 틔워내며 내년 월산면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환 월산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월산을 찾은 관광객이 수목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밖에도 월산면에서는 마을 내 쾌적한 환경을 저해하는 장소 10여개소를 선정, 목수국, 산수국, 무궁화, 홍가시나무, 금목서 등을 심은 마을화단을 조성하는 등 집중적인 환경을 관리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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