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나눔과 사랑 축제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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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나눔과 사랑 축제한마당 성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12.0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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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절약해 취약계층 후원금
8천만원 전달 “시민사랑 보답”

[광주=광주타임즈]서상민 기자=기아차 광주공장은 4일 임직원과 가족·광주시민이 함께한 ‘나눔과 사랑의 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 김성락 기아차 노동조합 지부장, 박주기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광주시민 등 약 250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형편이 어려운 취약 계층을 돕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아차 광주공장 임직원들은 행사에서 체육대회 경비를 절약해 마련한 ‘취약계층 후원금’ 800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 노사가 함께하는 비빔밥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기아차 광주공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사회복지시설 16곳이 나눔먹거리·생활용품·우리농산물 장터를 운영했다.

컵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사진·서각 전시회, 사내동호회 장기자랑, 7080 댄스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렸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취약 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달 21일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출범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여해 1억8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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