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음식문화 최고…9년간 식중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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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음식문화 최고…9년간 식중독 ‘0’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12.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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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중독예방·전남도 음식문화개선 ‘최우수상’ 영예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6년 식품안전관리 평가’ 식중독예방 분야 및 전남도 주관 ‘위생관리 사업평가’ 음식문화개선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전남도 평가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상사업비 1000만원 또한 확보하게 됐다.

군은 2016년 한 해 동안 선진 식중독예방정책, 위생서비스평가 등 식품안전 분야와 건강음식점,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 음식테마거리 육성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펼쳤다.

특히, ‘대나무축제’, ‘남도음식큰잔치’ 등 대규모 행사를 대비해 음식점 종사자 투명마스크 착용, 테이블 세팅지 보급 등 음식점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건강음식점 개발, 1:1 컨설팅, 음식업주 역량강화를 위한 외식경영아카데미 등 다양한 특수시책 추진 성과가 우수하게 나타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주호 관광레저과장은 “이번 수상은 관내 670여 음식업소 업주들이 적극 실천해 주신 덕분에 큰 행사를 치르는 동안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음식문화 개선으로 관광객들로부터 호평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700만인의 관광 도시 담양군은 9년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은 ‘식중독 안전지대’이자 ‘위생청정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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