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맑은 쌀’ 유통판로 개척
수도권 155개 학교에 560톤 납품
수도권 155개 학교에 560톤 납품
담양군은 전남도 주관 농산물 유통 식품 관련 평과에서 7년 연속 수상권에 진입했으며 친환경 농업의 선도지로서의 위용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농산물 판촉 등 유통종합분야와 쌀 판매 및 브랜드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농식품산업 육성 등 4개 분야 22개 평가 항목에서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담양군은 서울시 친환경 무상 급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1년부터 지역 농업인이 땀 흘려 재배한 친환경 쌀의 최대 판로는 학교급식 납품임을 감안해 발 빠른 대처에 들어갔다.
최형식 담양군수를 중심으로 친환경농산유통과 직원들은 수도권에서 열린 각 구청 친환경 쌀 품평회와 전국 직거래장터, 품평회 등을 발로 뛰며 전략적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고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수도권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등 155여개소에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 560톤을 납품했다.
이에 최형식 군수는 “담양식 농업으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산지유통시스템 구축을 통해 유통 경쟁력을 강화시켰다”며 이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 농식품 가공산업을 적극 육성함으로써 ‘농업인이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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