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현재 갤럭시노트7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알림 메시지를 보내, 가급적 많은 고객들이 개통점이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찾아 교환 또는 환불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교환과 환불에 따른 혜택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1월부터는 충전이 추가 제한될 수 있음을 거듭 안내해왔다.
앞서 러시아·싱가폴·말레이시아·필리핀 등은 0%, 유럽·대만·홍콩 등은 30%로 충전을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호주·캐나다·뉴질랜드는 지난 12월 네트워크 접속을 차단했다.
미국에서도 지난 12월 28일 T모바일을 시작으로, 버라이즌과 AT&T가 5일, 스프린트가 8일부터 충전을 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갤럭시 노트7 회수율은 약 94%"라며 "개통처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갤럭시노트7 교환과 환불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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