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박선옥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채)는 동절기 방학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보건의료계를 위해 지난 3일 지역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공단은 지역사회 내 이해관계자와 더욱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협력관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랑 나눔 헌혈행사에는 사전 신청했던 인원보다 당일 신청에 훨씬 많은 공단 직원이 참여해 적십자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최상준)는 2015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더욱 효과적으로 돌보기 위해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랑나눔 헌혈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발굴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쳐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1>이날 직접 헌혈행사에 참여한 김상채 광주지역본부장은 평생건강 국민행복을 위한 공단과 보건의료단체간의 강한 연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역 보건의료계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돕고자 전 직원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혈액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생명을 살리는 큰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준 광주본부 및 인근지사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