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대상 조사, 6월까지 완료
제거된 수목, 소외계층에 땔감 지원
[무안=광주타임즈]송명준 기자=무안군은 6월말까지 1,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택가 주변의 위험수목 정비작업에 나선다.
제거된 수목, 소외계층에 땔감 지원
군에 따르면 이번 달 1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조사·접수된 자연재해 내습 시도복 우려가 있는 민가 주변의 정비대상 위험수목에 대해서 지역별로 분류작업을 거쳐 현장 확인 후 정비대상 수목에 대해서는 여름 장마철 이전에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위험수목 정비에는 사유지 내 낙엽이나 열매로 인한 단순 불편대상 수목, 관리주체가 명확한 수목, 전선이나 케이블선 인접수목 등 관리기관이 존재하는 수목은 정비작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주거인접 수목에 대해서는 우선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거된 수목은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립단을 투입해 땔감으로 만들어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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