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해수온천랜드 4월부터 ‘임시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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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해수온천랜드 4월부터 ‘임시 휴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3.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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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계약 만료…시설 개보수
‘맞춤형 투자자’ 모집도 병행

[영광=광주타임즈]임두섭 기자=전남 영광군은 민간에 위탁 운영 중인 영광해수온천랜드가 새 단장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0년에 개장한 영광해수온천랜드는 오는 31일 위·수탁 계약기간 만료와 시설 개보수를 통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임시휴장 한다.

군은 해수온천랜드 휴장 기간 동안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백수해안도로 인근에 불가마 찜질방을 개장·운영 중이다.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영광 백수해안도로 명소화에 기여해 온 해수온천랜드는 연 평균 13만여 명이 이용해 왔다.

하지만 바닷물을 사용하는 특성상 각종 설비 부식과 노후화로 개보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영광군은 해수온천랜드를 편리하고 효율성이 뛰어난 시설로 탈바꿈시키고 지역 관광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투자자’ 모집도 병행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영광해수온천랜드를 애용해 준 이용객에게 감사드린다”며 “휴장 기간 동안 해수온천랜드가 관광명소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개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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