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5개 국립대, 상생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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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5개 국립대, 상생협력 맞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3.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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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 혁신모델 공동 연구·개별대학 소유 자원 공유

[광주=광주타임즈]양승만 기자=전남대학교와 광주교육대학교,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순천대학교 등 광주·전남 지역 5개 국립대학이 상생협력 및 미래지향적 발전모델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 광주교육대학교 고재천 총장직무대리, 목포대학교 최일 총장, 목포해양대학교 최민선 총장, 순천대학교 박진성 총장은 지난 16일 오전 전남대학교에서 ‘광주·전남 국립대학 간 혁신 및 자원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국립대학 혁신모델을 공동 연구하고 개별대학 소유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등 국립대학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5개 대학은 이날 협약을 통해 △ 국립대학 혁신 발전모델 구축 △ 대학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보완모델 연구 △ 교직원 및 학생 교류 확대 △ 학술 및 행정정보 교류 확대 △ 교육역량 성과 공유 및 확산 등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국립대학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 간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오늘 협약이 지역 국립대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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