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광주타임즈]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 효천1지구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총 29필지 9000㎡를 추첨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효천1지구는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풍부한 녹지대를 갖춰 쾌적한 도시환경은 물론 인근 효천2지구, 진월지구, 실버건강타운, 풍암유통단지, 송암공업단지 등과 인접해 있다.

동측으로는 국도1호선(송암고가), 북측으로는 제2순환로, 남측으로는 신규대로(1-61호선)가 공동주택 입주시기인 2019년 1월 개통될 예정이다.

광주시청과 광주전남 혁신도시가 반경 10㎞ 내외에 위치하고 있고 단지 내 초등학교와 인근에 송원교육재단(초·중·고·대), 광주대, 인성고 등이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효천1지구 내 조성토지는 용도별 공급가격도 인근 시세보다 높지 않아 다양한 실수요자 층에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LH는 밝혔다.

지난해 공급시 점포 겸용 단독주택의 경우 최저 616대 1에서 최고 43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근린생활시설용지(7필지 2861㎡)는 입찰 신청을 받아 입찰 공급하며,
단독주택용지(22필지 6605㎡)는 공급 면적에 따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추첨 및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자세한 공급일정과 가격 등 관련사항은 LH홈페이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매각공고를 확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