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타 지역 출신 80명 초청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
[전남=광주타임즈] 황종성 기자 = 전남도가 도내에 복무 중인 타 시도 출신 모범군경을 초청해 국제행사 참관을 실시, 지역 향토방위와 치안을 담당하는 군경의 사기 진작과 국제행사 개최지 문화·관광자원 홍보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도는 제31보병사단, 제3함대사령부, 공군제1전투비행단, 제11공수특전여단, 전남지방경찰청, 서해지방경찰청 등의 소속 모범 장병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참관행사를 가졌다.
이날 모범군경들은 국제습지센터 및 꿈의 다리 등 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을 둘러봤다.
전남도는 또 올 하반기 모범군경을 대상으로 F1국제자동차경주 관람을 계획하고 있다.
전영재 전남도 행정과장은 “모범군경 문화탐방은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 지금까지 1천446명이 참여했다”며 “타 지역 출신 장병들에게 아름다운 남도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전남의 참모습을 알림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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