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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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행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5.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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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국회 찾아 자연사박물관 건립비 500억 등 건의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전남 순천시는 내년 국고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충훈 시장은 이날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자연사박물관 건립사업비 500억원 등 국고 지원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다.

조 시장은 반려동물 테마랜드 조성사업 1360억원을 비롯해 호남권직업체험센터 485억원, 2단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100억원, 장천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148억원, 순천 월평유적 역사공원화 사업 및 자연사박물관 건립사업 500억원 등을 건의했다.

시는 건의한 사업이 아시아생태문화중심 역점 추진 사업인 만큼 적기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중앙부처의 내년도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꾸준히 방문해 국고 확보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순천·여수를 세계적인 생태-해양 관광 거점 육성, 전남 남부 해안지역 호국-관광벨트 육성 등 대통령 공약사업과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추가 발굴 건의해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신규직원부터 국장, 부시장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사업의 타당성과 논리 개발로 해당 부처를 설득하는 등 국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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