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사랑의 집 수리’ 200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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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사랑의 집 수리’ 200호 달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5.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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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활동 12년째 지속
소외계층에 다양한 지원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사회공헌활동으로 시행중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올해로 13년째 지속되어 그 결실로 ‘200호’가구 입주식을 지난 31일에 가졌다.

이날 행사엔 광양시장 정현복, 광양제철소장 김학동 및 기관관계자 와 포스코 재능봉사단이 축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노후 주택 개·보수를 실시하며, 2005년에 시작하여 12년 동안 12억의 예산을 들여 주로 지붕, 화장실, 창호, 천정을 개선해 주었다.

광양제철소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본 사업을 주관한 광양제철소 소장 김학동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13년째 진행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특히 더운 날씨에도 땀 흘리며 봉사하신 봉사단원의 노고가 있었기에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서경석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이 밖에도 올해에만 백미 1.352포(5천만 원 상당)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단체 59곳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했고 2월엔 지역의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아동학용품 kit 750박스(8천만 원 상당)를 지원했으며 지난 5월 25일엔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에 중형 승합차량(8800만 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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