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미상은 UN이 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의 의의를 살리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2003년부터 마약류 퇴치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목포교도소 심리치료팀 중독재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최 교위는 마약류 심리치료프로그램 진행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교위는 “교도관으로 근무하면서 한 명의 수형자를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약류 사범 수형자를 치료하는 일에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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