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수산물, 미주시장 판로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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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수산물, 미주시장 판로 물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7.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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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개척단 7일간 파견
판로·수출 확대 협약 ‘결실’
[고흥=광주타임즈]류용석 기자=전남 고흥군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LA에 고흥 수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한 공모 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과 해외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고흥의 품질 좋은 수산물을 해외에 소개하고 구매자들을 고흥에 초청해 깨끗한 자연환경과 생산여건을 보여줄 계획을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 5월 (재)전라남도중소기업지원센터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뒤 시장개척단 파견업체 선정, 캐나다와 LA 구매자 발굴, 파견업체 샘플상품 배송 등 절차를 거쳐 고흥군 3개 업체가 파견됐다.

파견 기간 동안 양 국가의 현지 구매자와 1대1 방문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또 캐나다 유통업체인 위너스게이트, 가드니아와 고흥 수산식품 판로개척 및 지속적인 수입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견업체 이이근 대표는 “고흥군 수산물의 수출길을 여는 것은 수차례의 도전이 필요한 만큼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지속해서 연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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