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임원 2,500만원 기탁…올해 19개 장학사업
2007년 출범한 (재)장보고장학회는 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해 초기 출연금 54억 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지역주민과 출향인, 독지가 등 12,803여 명이 참여하여 148억9천9백만 원이 조성됐으며, 목표액인 장학기금 150억 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장보고장학회 임원들은 2017년 2차 이사회를 통하여 2,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지금까지 2개 기관이 5억3천4백만 원과 이사 10명이 1억4천7백만 원을 기탁해 학생들에게 맘껏 공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워 미래의 핵심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버팀목 역할을 다하고 있다.
장보고장학회는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청해진고교강좌 운영 등 19개 사업에 14억 원을 들여 2017년도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장보고 장학회 박경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완도고 명문학교 만들기 지원, 읍면 학숙 지원, 완도수고 및 도서고교 보충지도비 지원, 청해진고교강좌 운영, 외국어체험센터 운영 등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인재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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