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회 영암 군민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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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회 영암 군민의 날 행사 성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2.10.3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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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 “상생 통해 군 발전 도모”
영암군은 지난 30일 영암공설운동장에서 제37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9일에는 영암군산악회가 주관하는 월출산 바우제와 영암왕인국화축제 개막식,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 및 군민의 날 축하를 위해 남진, 배일호, 박상철 등 인기 가수들이 총 출동한 군민의 날 특집 축하쇼가 전야제를 장식했다.

지난해와 달리 옥외행사로 치러진 이번 군민의 날 기념식은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전국의 향우 회원, 군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주)스마텍 회장인 문동완氏에게 군민의 상을,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은 박석문氏(우진사료공업 대표), 이남기氏(SBS미디어홀딩스 대표), 강원실氏(태영에너지 대표), 정웅氏(대림학원 원장), 현의송氏(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대표이사)에게 각각 수여했다.

이와 함께 자랑스런 공무원 상은 신북면 출신 민연태氏(농식품부 식량정책관)에게 수여했다.

특히, 헌수를 통해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금정면 정보채氏, 시종면 문평식氏에게 감사패를, 농협은행 영암군지부 전갑석 지부장,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하상수 지사장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효자상에는 영암읍 하덕성氏 효부상에는 군서면 김은숙氏를 선정해 수여했다.

기념식 후 진행된 줄다리기, 윷놀이, 씨름, 축구 등 문예체육행사에서는 읍면간의 열띤 응원경쟁과 농악시연, 생활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문예체육행사 결과 4위 영암읍, 3위 학산면, 준우승 서호면, 우승은 삼호읍이 차지했다.

김일태 군수는 “7만 군민의 사랑과 열정으로 우리 영암군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며 “우리 군민과 행정이 소통과 상생을 통해 헤쳐나간다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암=김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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