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출전
2일 광주대에 따르면 국 감독은 21일부터 28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U대회 농구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프로와 대학 선수 12명으로 구성된 농구 여자대표팀에는 광주대 장지은(4년), 김진희(3년), 강유림(2년) 등 광주대 선수 3명이 포함됐다. 또 지난해까지 광주대에서 포워드로 활약한 우수진(KDB생명)도 U대회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 감독은 지난해 대학농구 여대부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4관왕을 달성했고, 올해도 대학 정규리그(12연승)와 MBC배(4연승)에서 각각 무패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가드인 장지은과 김진희는 노련한 경기 운영과 슈팅이 강점이며 포워드인 강유림은 정규리그에서 득점·리바운드·블록슛 등 5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