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나주시 숙박연합회(회장 임천호)는 지난 8월 31일, 강인규 나주시장을 찾아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임 회장은 “시에서 영세소상공인 지원책으로 침대보와 위생수건을 지원해준 덕분에 숙박업계 환경개선부분에 많은 도움이 됐고, 최근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 유치로 숙박업소가 활력을 되찾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하며, ”이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번 인재육성을 위한 기탁금 전달과 더불어 친절 서비스 통한 지역관광활성화에 적극 일조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강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이렇게 나주 교육의 미래 발전을 소망하는 큰 뜻을 담아주신 숙박업계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바람을 모아 나주가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나주교육을 살리는 것은 나주의 미래를 밝히는 것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993년 설립된 나주교육진흥재단에는 9월 현재 약 102억4천7백여만 원의 교육 발전 기금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