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생후 59개월까지 무료 지원 확대
[전남=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전라남도는 동절기 독감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22개 모든 시군에서 4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지원 대상자는 생후 6~12개월에서 생후 6~59개월로 확대됐다.
우선 생애 첫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6~59개월 어린이를 대상으로 4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이어 순차적으로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심장질환자 등 만성질환자와 어린이, 노인의 경우 안전한 접종을 위해 되도록 전문의사와 상의한 후 예방접종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노인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은 9월 26일부터 일제히 접종하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추석 연휴 이후 10월 12일부터 접종을 진행하게 되므로, 가까운 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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