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교육감 회의 주재…위기학생 위한 상담교사 증원도 발표
김 부총리는 12일 오후 4시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교육감들과 만나는 자리였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해 시·도교육청과의 공동대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사립유치원 불법 휴업에 엄정 대응하고, 맞벌이 가정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국공립유치원과 지방자치단체 어린이집을 활용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시·도교육청에 요청했다.
또 김 부총리는 위기학생·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상담교사 증원 계획을 밝히며, 14일 최종 신규임용 인원 확정을 앞둔 가운데 교원수급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 특수교육 여건 개선, 개학기 학교안전 환경조성 등에 대해서도 협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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