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광주타임즈]걸그룹 ‘여자친구’가 음원강자임을 입증했다.

여자친구가 13일 오후에 공개한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RAINBOW)’의 타이틀곡 ‘여름비’가 14일 오전 8시 현재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3곳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멜론, 지니,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등극했다. 다만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윤종신의 ‘좋니’가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다.

여자친구의 ‘여름비’는 때론 변덕스럽지만 촉촉한 여름비에 사랑을 빗대어 표현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슈만의 연가곡집 ‘시인의 사랑 op.48-1’을 샘플링해 여자친구의 감수성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여자친구의 ‘레인보우’는 음반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13일 한터차트 실시간 차트 1위와 예스24 음반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 8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새로운 연작 시리즈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