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3.60으로 전월대비 0.2%, 전년 동월대비 2.0%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 동월대비 2.7% 각각 올랐다. 전월대비 쌀 13%, 토마토 30.2%, 당근 18.8%, 풋고추 16.4%, 감자 10.7% 등 농산물의 상승 폭이 컸다.
달걀(-16.3%), 포도(-14.3%), 고등어(-3.9%) 등은 가격이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3%, 전년 동월대비는 6.5% 각각 상승했다.
전월대비 지출목적별로 식료품·비주류음료, 교통, 서비스 부문은 상승했고, 오락, 문화, 보건 등은 하락했다.
9월 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3.71로 전월대비 0.2% 상승했고 전년 동월대비는 2.4%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 동월대비 3.3% 각각 상승했다. 토마토 34.4%, 쌀 9.2%, 호박 34.6%, 양파 6.3% 등 농산물 가격 상승이 컸으며, 달걀(-10.6%)과 공동주택관리비(-1.9%) 등은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7%, 전년 동월대비 4.4% 각각 상승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