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해외서 러브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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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해외서 러브콜 쇄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10.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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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국 판매·영화제 다수 초청

[연예=광주타임즈]국내에서 378만명을 끌어모으며 화제가 된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이 해외에서도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24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미국·일본·프랑스·대만·싱가폴 등 해외 28개국에 판매돼 순차적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미국에서 지난 20일부터 27개관에서 관객을 만나는 중이며, 다음 달에는 대만에서, 내년 6월에는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남한산성’은 해외 개봉 뿐만 아니라 각종 영화제에 초청되고 있기도 하다. 영화는 지난 19일부터 열리고 있는 런던아시아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고, 프랑크푸르트한국영화제·파리한국영화제·아시안월드영화제에서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는 병자호란 당시 인조와 조선 조정이 남한산성에 고립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이병헌·김윤석·박해일·박희순·고수 등이 출연했고, ‘도가니’(2011) ‘수상한 그녀’(2014)를 만든 황동혁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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