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韓영화 관객 1297만명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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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韓영화 관객 1297만명 역대 최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11.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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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흥행 주역
[연예=광주타임즈]올해 10월 한국영화가 역대 가장 많은 관객을 불러모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10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영화는 1297만명을 불러모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이전 10월 한국영화 최다 관객수는 2012년에 기록한 1017만명이었다.

10월 전체 관객수 또한 2004년 집계 이후 최초로 2000만명을 넘어섰다(2159만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8%(약 443만명) 증가한 숫자다. 올해 이전 10월 최다 관객은 지난해 1715만명이었다.

10월 흥행은 ‘범죄도시’가 이끌었다. ‘범죄도시’는 한 달 동안 596만명을 끌어모았다. 이 숫자는 10월 한국영화 관객수의 45%에 해당한다. ‘남한산성’(382만명) ‘킹스맨:골든 서클’(321만명) ‘토르:라그나로킁’(251만명) ‘아이 캔 스피크’(184만명) ‘지오스톰’(100만명) 등이 고르게 흥행한 것도 10월 역대 최다 관객 달성에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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