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건소,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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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건소,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기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12.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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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에서 웰다잉까지 건강한 복지

[보성=광주타임즈]최원영 기자=보성군보건소는 지난 6일 전남도 광역치매센터 주관 ‘2017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치매가족 자조모임,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실적 등 치매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10개 항목평가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치매국가책임제와 관련하여 치매예방, 상담, 조기진단, 보건·복지자원 연계 및 교육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인식 전환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달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1:1 맞춤상담, 검진, 관리, 서비스 연결까지 통합적인 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시설신축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종합적인 치매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보성읍 주봉리 군유지에 연면적 240㎡, 2층 규모로 사무실, 상담실, 검진실, 교육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등을 갖춰 조기검진팀, 등록관리팀, 가족지원팀, 인식개선·홍보팀, 쉼터팀 등 5개의 팀 15명 내외의 인력을 확보하여 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간호문제 등 올바른 인식을 통한 사회적지지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및 사업 발굴에 힘써 웰빙에서 웰다잉까지 건강한 보성만들기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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