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성 취업·창업박람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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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성 취업·창업박람회 성황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6.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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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9개 시군 225개 업체 536명 채용 예정

[전남=광주타임즈] 황종성 기자 = 전남도는 서부권 9개 시군 225개 구인업체를 발굴해 536명 채용을 목표로 지난 21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13년 제2차 전남 여성 취업·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현장면접을 실시한 36개 직접 구인업체는 165명을, 채용게시판에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사후면접을 하는 189개 간접 구인업체는 371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행사 후 3주간 구인업체와 여성들을 연계하게 된다.

행사장은 채용관 외에도 창업정보관, 협동조합지원관, 취업·창업지원관, 직업체험관, 부대시설 등으로 운영됐다.

창업정보관에는 웅진홈스쿨·크린토피아·영창식물원·우리요양원·한국미니스톱(주)·라이스클레이·(유)자연피부연구원 등 여성 창업 유망직종 10개 업체가 창업상담을 했다.

협동조합지원관에서는 전남협동조합지원센터가 설립과 관련된 상담을 하고 신안함초생산자협동조합과 전남오카리나·우클렐레협동조합이 성공전략 등 정보를 제공했다.

취업·창업지원관에는 광주전남중소기업청·목포고용센터·전남신용보증재단·목포상공회의소·전남광역새일지원본부·소상공인진흥원 목포센터 등 12개 기관이 직업 관련 각종 검사와 창업자금·경영전략 상담, 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취업·창업정보를 제공했다.

전남도에서 주최하는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회 추진된다. 하반기엔 10월 2일 여수에서 여수시와 광양시가 참가하고 10월 30일 장성에서 북부권 6개 시군이 참가할 예정이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정부의 2015년까지 여성경제활동참가율 목표 55%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여성 취업·창업박람회가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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