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북아 석유 거래 중심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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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북아 석유 거래 중심지로 우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6.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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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저장시설 여수터미널 준공식…국내 최대 820만 배럴 저장
[전남=광주타임즈] 황종성 기자 = 전남이 동북아지역 석유 거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됐다.

전라남도는 24일 오후 여수에서 석유 중계무역 시장을 구축하는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석유 저장시설 여수터미널 준공식을 가졌다.

석유 저장시설 여수터미널은 지난 2008년 제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반영된 이래 총 4년의 사업 기간 동안 5천170억 원이 투입돼 820만 배럴 규모의 국내 최대 상업용 석유 저장터미널이 준공됐으며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석유 저장시설은 전남이 동북아지역 석유 거래 중심지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는 명실상부한 오일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외자 유치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석유 저장시설이 전남의 경제발전 활성화와 전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유치 활동에 큰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음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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