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이강래 교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감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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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이강래 교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감사 선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03.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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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낙후된 과학기술 진흥·풍토조성·대학학술활동지원 기대

[광주=광주타임즈]곽상원 기자=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회장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는 최근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방인사로는 처음으로 이강래 원광대학교 교수(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본부장·사진)를 감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이강래 감사는 5인으로 구성된 한국과총 감사추천위원회를 통해서 지난달 7일과 22일의 인물검증을 거쳐 2020년 2월말까지를 임기로 취임하게 됨으로써 호남지역의 낙후된 과학기술 진흥 및 과학풍토조성과 대학학술활동지원에 거는 기대가 크다.

자산 총액 250억, 연 예산 400억에 달하는 한국과총에 회계에 정통한 이 강래 감사의 참여는 구성원들에게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과총은 우리나라 이학·공학·농수산·보건 등 이공계 전 분야에 걸친 학술단체(학회) 및 각종 관련 협회· 25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590개소의 과학기술 단체와 50만 회원을 보유한 과학기술 공동체의 총본산이며, 500만 과학기술인을 대변하는 추진주체로서 과학기술 발전과 국제경쟁력을 견인 하는 요체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한편, 이강래 감사는 일시적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위해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설립을 주도했으며,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참여와 알타이경제문화연대 한국위원회 감사, 국회 빈곤퇴치연구포럼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은 1985년 ‘가장 많이 베푸는 사람이 가장 값진 것을 얻는다’는 ‘최혜자(最惠者)정신’으로 창립한 위기청소년껴안기 사회교육단체로서 1998년 법인 등록 후 지금까지 위기에 서있는 청소년을 창의적 인간상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대안교육운동을 치열하게 실천해오고 있는 시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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