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에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군은 2016년 1월 실시계획을 수립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토지소유자 동의서 확보,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결정 등 행정적 절차를 거쳐 이번에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완료했으며, 이후 등기촉탁 및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절차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완료에 대한 관계서류는 오는 5월 8일까지 진도군청 민원봉사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경계를 일치시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대한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며 ”조속한 사업 마무리를 위해 면적이 증감된 토지소유자들께서는 조정금을 기한 내 신청 및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하미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난 2016년에 완료했으며, 현재 성내지구와 녹진지구, 남선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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