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보건의료원, 키즈맘 쉼터에 유모차 소독기 설치
이번에 설치한 유모차 소독기는 자외선과 식용 소독제로 살균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전한 제품이다. 살균 시간도 2분 이내로 간편하게 소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의료원은 지난 제8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도 축제장 모유수유실에 유모차 소독기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하게 소독된 유모차를 대여하기도 했다.
김영락 원장은 “영유아는 성인보다 각종 감염균 및 세균에 취약하다”며 “세척하기 어려운 유모차를 주기적으로 소독,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우리군의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키즈맘 쉼터는 출산가정의 육아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모차, 카시트, 모유 유축기, 보행기 4종 아기 용품을 대여,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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