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에 근무하는 여성소방공무원은 전체인원 대비 약5%(10명)이며, 대부분이 격무부서인 구급업무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활동이 많은 소방 환경과 남성이 대다수인 조직 내에서 상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하고 최근 많은 현안이 되고 있는 직장 내 성 비위 행위 대처와 예방 등 성범죄 없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정강옥 대응구조과장은 “소방조직의 특성상 여성이 근무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어깨를 맞추어 나아가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