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 5일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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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 5일 화려한 개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10.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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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광주타임즈]前 영암 신북초등학교 교장 정기연=아시아 최대거리문화축제인‘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추억. 세대공감! ‘이란 주제로 10월 5일 화려한 개막행사와 함께 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5일 저녁 7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개최하는 충장축제 개막행사는 총 4막으로 이뤄진 극 형태로 진행된다.

7080과 8090의 대중문화를 소재로 한 미디어 퍼포먼스와 시민합창단의 공연, 시간여행 열차를 연출하는 개막선언, 뮤지컬 형태의 댄스 퍼포먼스가 차례로 이어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빛고을 광주광역시에는 다섯 개의 구청이 있으며 그중에 종갓집 구청이 광주 동구청이다.

지방화 시대가 되면서 지역을 홍보하는 축제(잔치)가 해마다 다채롭게 이루어지고 있어 관심과 기대가 생기게 되며 축제를 통해 창조적인 지역 특색이 창출되며 지역민의 화합과 지역의 홍보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광주 충장축제는 광주 동구청(청장 임택)에서 주관해서 하는 광주동구 지역축제로서 도심 공동화를 극복하고 침체한 도심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로 매년 10월 구도심인 충장로, 금남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길거리 예술축제인데, 올해가 제15회째이며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5일간 광주 충장로와 금남로, 황금로, 예술의 거리, 국립아시아문화 전당 일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다채롭게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는’추억! 세대공감’을 슬로건으로 10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일정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국 자치단체 간의 문화교류는 물론 다양한 교류의 물꼬를 트는 새로운 만남의 장이자 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촌 1품의 세계적 추세에 부응한 행사가 지역 축제이기도 하며, 지방화 시대가 되면서 지역 특색을 살리고 지역을 홍보하는 지역축제가 가을철에 들어 지역별로 열리고 있어 지역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면서 지역홍보의 실적을 높이고 있다.

예향 의향 미향의 도시 광주 동구에서는 해마다 충장축제를 하고 있는데 광주의 중심가인 충장로의 정서를 살리고 도심 공동화의 추세를 극복하고 상권회복을 위한 행사이기도 한 광주 충장축제가 2004년 시작하여 광주동구의 지역축제에서 광주광역시의 행사로 확대되어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억과 낭만을 소재로 한 충장축제가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최근 남북 간 화해와 협력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충장축제가 시민과 방문객들이 어우러지는 대동한마당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로변의 공간을 이용해 각종 예술 조형 품이 새롭게 제작 설치되어 눈을 끌게 하는 것이 예향 광주를 돋보이게 한다.

행사기간 동안 볼거리들은 문화전당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광주충장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역사적 영상 매체가 방영된다고 하며, 금남로공원에서는 추억의 동창회 충장로 추억 만들기가 이루어지고, 5·18민주광장 충장축제 주무대에서는 공연으로 추억의 서커스, 충장 가을 음악회, 지역문화그룹 공연이 있고 충장퍼레이드 데학가요 리턴즈 청버지 경품경연대회가 있으며 거리극, 바디페인팅 쇼 등 거리페스티벌이 퍼레이드와 함께 즉석 공연으로 펼쳐진다한다.

7일에는 전일빌딩앞 특설무대에서는 추억의 프로레스링이 진행되며, 도로변에서는 먹거리 장터의 운영으로 광주?전남의 먹거리 솜씨작품이 총동원된 푸짐한 먹거리 장터가 전개된다고 한다. 지역 축제는 지역민의 축제이기도 하지만 지역홍보의 차원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국에 있는 광주를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들은 제15회 광주 충장축제에 참여하여 예향 광주, 의향 광주, 미향의 광주, 빛고을 광주에서 추억을 즐길 수 있는 만남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충장로축제는 아시아문화전당에 발맞춰 지역에 뿌리를 둔 문화·예술 활동이 도시를 재생시키고 지역발전을 담보한다는 신념으로, 축제뿐 아니라 기타 문화예술 활동의 발굴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한다.

지방화시대가 되면서 지역축제가 많은 데 지역축제는 지역의 홍보와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축제로 발전되어야 하며 축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 제15회 충장축제를 추진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축제기간 동안 추억 속에서 희망을 창조하는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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