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관원, 정확한 등급표시 쌀 품질 고급화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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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농관원, 정확한 등급표시 쌀 품질 고급화 촉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8.10.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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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개선된 쌀 등급표시제 본격 시행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담양사무소(사무소장 윤영석, 이하 ‘담양 농관원’)는 쌀 등급 중 ‘미검사’ 표시를 할 수 없도록 개선된 등급표시제가 지난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쌀 등급을 검사하지 않은 경우 ‘특?상?보통?등외’ 등급이 아닌 ‘미검사’로 표시가 가능했으나, 앞으로 ‘미검사’ 표시는 등급표시제 위반 사항에 해당된다.
이번 제도 개선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쌀 품질 고급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지난 14일부터 판매하는 쌀에 대해서 적용된다.
담양 농관원은 소규모 도정공장?판매업체 등의 준비 기간을 고려하여 ‘양곡관리법 시행규칙’ 개정(`16.10.13) 후 전면 시행까지 2년의 경과기간을 두었으며, 그동안 RPC?도정공장?유통업체 등에 교육 및 홍보를 지속 추진했다.
또한, 연말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해, 등급표시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등급검사 요령 등에 대한 자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담양 농관원 관계자는 “쌀 등급표시제를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가 확보되고 우리 쌀의 고품질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도 쌀 구매 시 등급, 도정일자 등 표시사항을 확인하여 좋은 쌀을 선택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내산?수입산 혼입, 원산지 위반, 과대광고 등에 대한 단속은 강화하여 건전한 쌀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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