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귀성길 정체…서울→광주 5시간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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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귀성길 정체…서울→광주 5시간40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2.0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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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광주타임즈] 민족 대명절인 설을 하루 앞두고 4일 광주와 전남지역 고속도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차량 행렬로 이른 아침부터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자가용으로 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광주요금소까지는 5시간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버스의 경우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서서울에서 전남 목포까지도 4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평소보다 정체되고 있다.

반면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20분이 소요되고,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3시간 40분이 걸리는 등 소통이 원활한 상황이다.

도로공사는 광주와 전남 방향 도로 정체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낮 12시쯤에 최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체는 이날 오후 7시~8시쯤에나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광주·전남에서 24만2000여대가 들어오고 27만3000여대의 차량이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으로 들어오는 차량도 많겠지만 목포나 순천 등의 지역으로 나가는 차량도 많을 것"이라며 "도로 정체는 오후 늦게나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안전한 설 귀성길을 위해 졸음 쉼터나 휴게소를 들려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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