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정설명회는 전국의 시장, 군수, 구청장 226명을 초청해 국정 운영기조를 공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것으로, 정부대표로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장관이 함께 자리했다.
최 군수는 이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에 따라 농어촌지역에는 생활SOC 확충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건의사항으로는 ▲장기미집행시설 해결 방안 강구 ▲농어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국비 지원 ▲고속국도 폐도시 관리청 지자체로 일원화 ▲농어촌지역 회전교차로 확대 등 안전시설 투자 강화 ▲대도시 인근 농어촌 환경시설 설치 확대 ▲농지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지양 ▲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지자체 재량권 확대 ▲농어촌 폐교 재생사업 확대 등 8건이 제기됐다.
최형식 군수는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어촌 지역의 여건을 감안한 생활SOC 개선이 절실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한편, 최 군수는 전국 226개 시군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해 나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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