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동주택 공시가 상승 전국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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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동주택 공시가 상승 전국 2번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3.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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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개별·공동주택 50만6000호 가격 산정결과 발표
개별주택 9.5%, 공동 9.77% 상승…남구지역 공동 17.77%↑
주택 공시가 건강보험료·기초연금 연동…4월 4일까지 열람
[광주=광주타임즈]서상민 기자=2019년도 광주시의 개별주택가격은 9.5%(전년대비 3.88%상승), 공동주택가격은 9.77%(전년대비 6.83%상승)의 변동률을 보였으며 공동주택가격의 경우 신규 아파트 수요 증가 등으로 서울 다음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4월 4일까지 ‘2019년 개별·공동주택 산정 가격’에 대해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실시한다.

열람 및 의견 제출은 주택가격 결정·공시 전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등이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미리 듣는 절차다. 광주시 내 개별주택 8만3136호, 공동주택 42만3324호가 대상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구청장, 공동주택가격은 국토부장관이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해 공시하는 가격이다. 공시된 주택 가격은 세금, 부담금,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60여 개 행정 목적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또는 관할 구청 세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개별주택가격은 관할 구청 세무과에 방문해 제출하고,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관할 구청 세무과, 한국감정원(광주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주택 특성과 적정 가격을 재조사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친 후 4월 30일에 결정·공시한다.

최윤구 시 세정담당관은 “주택 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건강보험료, 기초 연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만큼 적극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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