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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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04.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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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면 남천마을에 28억 원 들여 주거·생활 인프라 개선

[고흥=광주타임즈]류용석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 금산면 남천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슬레이트 주택, 재래식 화장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방재시설 정비와 생활·위생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 복지 등의 휴먼케어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금산면 남천마을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정비되지 않은 소하천으로 인해 범람 및 침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마을이다.

송귀근 군수는 “군 유사 이래 가장 큰 단일사업인 스마트 팜 혁신밸리 유치(1100억대 규모)에 이어 군민 맞춤형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행복을 위해 국비 예산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1년까지 3년간 총 28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개량 및 마을안길정비, 안전확보를 위한 인프라구축, 주민역량강화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화합과 소통, 배려와 정이 넘치는 남천마을’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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