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기려
이날 행사는 재향군인회 안보강사인 나태종 교수의 안보강연을 시작으로 모범참전용사 포상 및 표창, 재향군인회장 기념사, 헌시낭송, 전우가 합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송귀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풍요로운 삶은 참전용사와 전몰장병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밝히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은 언제나 어떻게든 존경받고 예우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4일에 모범 보훈대상자 9명에게 군수 표창 수여, 5일에는 현충공원에서 위패자 추모제 개최, 6일 현충일에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고, 1급 중상이자, 100세 이상 등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유족 62가정에 위문금을 지급 했다.
또한 6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예우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