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9억 9000만 원 투입, 치매 검진 및 프로그램실 등 갖춰
치매안심센터는 국비 9억 9000만 원을 투입해 308㎡(90평)규모의 2 층 필로티 구조로 지어졌으며, 검진 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운영하게 된다.
또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작업치 료사 등의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조기 검진, 상담, 사례 관리, 인지강화 프로 그램 운영과 환자 가족 지원 등 종합 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완도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선 종)은 “고령화로 인해 치매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 등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보건의료원 3층에 임시 개소해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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