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협력해 시의 실정에 맞는 시민 참여형 지역에너지 전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시와 광주전남연구원, 광주지역에너지전 환네트워크, (가)광주광역시 민간협 치회가 주관하며, 시민참여단, 시 공무원, 광주전남연구원,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이 토론에 참여해 지역에너지전 환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목표치를 설정하는 상향식 에너 지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달 31일 1차 워크숍은 자발적 으로 참여한 ‘시민참여단’ 110여 명을 소그룹으로 나눠 역할과 의의를 설명 하고, 두 개의 주제발표 후 소그룹 토의를 거쳐 각 주제발표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광주과학기 술원 김준하 교수가 ‘에너지전환의 세계흐름,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지역 분산, 탈석 탄, 탈핵 등을 위한 재생가능에너지 확대와 시민 참여형 에너지전환을 소개했다.
또, 광주전남연구원 박동원 연구위 원이 ‘광주 제5차 지역에너지 계획수 립’이라는 주제로 ‘광주시 에너지 현황과 장기 수요 전망’ 등을 소개하며 광주시 에너지 전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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