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LH, 지역발전지원 기본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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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LH, 지역발전지원 기본협약 체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1.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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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린국가산업단지 활성화·지역발전방안 등 논의

[함평=광주타임즈] 나근채 기자=함평군이 19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이하 LH)와 ‘빛그린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지원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백인철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현재 조성 중인 빛그린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방안 등을 주로 논의했다.

특히 두 기관 모두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동반성장에 공감하면서 향후 다방면에 걸친 공동협력방안도 적극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LH가 지난 2009년부터 조성하고 있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는 광주 광산구 덕림동과 함평군 월야면 일대 407만1000㎡에 총 사업비 6059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산단이다.

그중 ‘광주형일자리’를 통해 현대자동차 위탁 완성차 공장이 들어설 1단계(광주 184만8000㎡, 함평 79만7000㎡) 용지는 내년 6월께 준공 예정이며 142만6000㎡ 규모의 2단계 구간 역시 올 11월 말 착공해 오는 2023년 6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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