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내년도 예산안 3869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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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내년도 예산안 3869억 편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9.11.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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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비 11.8%↑

[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함평군은 내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11.8% 증가한 3869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3696억 원, 특별회계 173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3461억 원보다 408억 원이 늘어났다.

이번 예산안은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생행정과 복지, 정주환경개선, 농축․수산업 소득원 확대, 문화․관광 콘텐츠 다양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027억 원(26.55%)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분야 810억 원(20.94%) ▲환경분야 409억 원(10.56%) ▲문화 및 관광분야 205억 원(5.31%) ▲교통 및 물류분야 188억 원(4.8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요 사업예산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40억9200만 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40억7357만 원 ▲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 7억1400만 원 ▲함평천지한우 브랜드 육성지원 사업 4억4000만 원 ▲함평천지한우 혈통보존 장려금 지원 사업 1억7200만 원 ▲고부가가치 품목육성 기반구축 사업 1억5000만 원 등으로, 농림해양수산분야와 환경분야에서 각각 올해보다 157억 원, 129억 원이 증액됐다.

특히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30억4500만 원),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7억1600만 원) 등 올해 확보한 국․도비 공모사업예산도 이번 예산안에 반영하면서 낙후된 읍 시가지 정비를 통한 지역성장 동력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내년도 본예산안은 군의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다음달 1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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