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사망, 10여 명 부상
중국 상하이의 최대 농수산 도매시장에서 6일(현지시간) 저녁 발생한 화재로 최소 6명 숨지고 1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7일 현지 소방 당국은 전날 저녁 8시30분께 상하이시 푸둥신구(浦東新區)에 위치한 한 농수산 도매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이 같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부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현지 병원의 한 관계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8명 가운데 3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구조팀은 화재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농수산 도매시장은 상하이 최대의 농수산물 도매 및 유통 시장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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