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중앙초 중국어 캠프, 재미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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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앙초 중국어 캠프, 재미 쏠쏠~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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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원어민 선생님 너무 재미있어요!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중앙초등학교는 올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9일부터~30일까지 1~6학년 62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문화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중국어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 중국어 캠프는 올해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중국인교사(엽여여)와 희망 학생들이 모여 중국어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고 있다.
중국의 독특한 문양의 종이 오림과 매듭, 초롱, 부채를 만들고, 자신이 만든 광대 가면으로 직접 경극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국의 화려한 의복과 장신구, 무술, 음식 등을 영화를 통해 감상해 보기도 했다.

이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와 지리상으로 가깝지만 멀게 느껴졌던 중국이 방학 중 ‘중국어 캠프’를 통해 벽을 허물어가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완도중앙초 서용수 교감은 "이번 캠프에 대한 학생들의 열의를 반영하고, 이 지역 출신 장보고 대사의 해상 무역 활동을 현재 및 미래에까지 연결하기 위해서 겨울방학에도 ‘중국어 캠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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