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광주타임즈] 최광주 기자 = 전남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윤남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보성·장흥 지역 초등학생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2013. 학습동기 향상 캠프」를 실시했다.

윤남순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초등학교의 기본 학력이 중요하며, 학습동기 향상 캠프 참여를 통해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의 장점을 찾아 공부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번 캠프는 학습의욕이 저하되어 있고 기초학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장점을 찾아 공부에 자신감을 갖고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드라마 치료, 독서치료, 유용한 노트필기 학습기술 익히기 등, 조별활동 및 개별 지도 과정으로 진행되었고, 즐거운 놀이 활동을 통해 자기 개방과 친밀감 형성, 집단응집력을 키웠다.

또한 마인드 맵을 이용한 잠재력 발견과 소시오 드라마를 통한 직업가치관 탐색,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활동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석한 한 학생은 “내가 가진 장점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으며, 2학기에는 공부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