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꿈을…' 여수서 GS칼텍스 환경글쓰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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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꿈을…' 여수서 GS칼텍스 환경글쓰기대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0.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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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주타임즈] 김종호 기자 = 'GS칼텍스 환경글쓰기 대회'가 올해 20년째를 맞는 가운데 19일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성황을 이뤘다.

이날 글쓰기 대회는 화창한 가을 햇살 속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생과 학부모 5000여명이 참가해 바다가 한눈에 내려보이는 예울마루와 인근 잔디밭을 가득 메웠다.

20대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어린이사회자 강규준(한려초 6년)군과 박민영(한려초 4년)양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대회는 글쓰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이어졌다.

GS칼텍스 전상호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환경글쓰기대회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지역 최대 어린이 축제"라며 "올해는 20회를 맞아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GS칼텍스는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이 밝고 자라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미술대회, 글쓰기대회, 어린이 마음 톡톡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개회식에서는 여수시와 교육계, 문화예술계를 대표해 김충석 여수시장, 김종구 여수교육장, 신병은 한국예총 여수지회장 명의의 감사패가 GS칼텍스 전상호 사장에게 전달됐다.

글쓰기대회의 대상 4명과 푸름상 20명, 꿈나무상 80명, 새싹상 200명은 22일 오후 2시 홈페이지(www.gscaltex.com)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304명의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장학금, 전자사전, 탁상용 스탠드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GS칼텍스 환경글쓰기대회'는 지난 1994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회를 맞는 6만여 명의 초등학생을 비롯해 학부모등 총10만 여명이 참여한 지역 최대 어린이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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