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광주 경제 전년比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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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광주 경제 전년比 '양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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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생산 2.3%↑...전남 일부 지표 '개선'
[경제=광주타임즈] 진태호 기자 = 올 3분기 광주지역 경제는 광공업 생산과 수출, 건설수주 등이 전년 같은 분기에 비해 증가하는 등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은 광공업 생산이 감소했으나 수출과 건설수주가 증가하는 등 일부 경제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 3분기 광주의 광공업생산은 전년 같은 분기에 비해 2.3% 증가했다.

전자부품(38.4%), 기타 기계 및 장비(9.7%)가 호조를 보였으나 전기장비(-11.1%) 등은 생산 부진으로 지난 분기보다 증가세가 둔화됐다.

대형소매점판매는 가전제품, 화장품, 음식료품 및 의복 등 판매 감소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5.4% 감소했다.

3분기 광주의 취업자 수는 전년동분기 대비 3.0% 증가했다. 광주의 고용률은 57.1%로 전년동분기에 비하여 0.7%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의 소비자물가는 전년동분기 대비 1.3% 상승했으며 광주의 건설수주는 전년동분기 대비 72.5% 증가했다.

광주의 수출액은 37억 달러로 전년동분기 대비 8.6% 증가했다. 고무제품(-17.2%), 섬유 및 화학기계(-31.7%) 등은 감소했으나 반도체(43.7%) 등에서 크게 증가했다.

3분기 광주의 인구 순이동자 수1는 전년동분기 대비 219명 유출됐다. 10대미만 인구가 최다 유입(377명)됐고 20대가 최다 유출(569명)됐다.

3분기 전남의 광공업생산은 7.2% 감소했다.

화학물질(5.2%), 비금속광물(79.8%) 등이 증가했으나 전기?가스(-35.1%), 기타 운송장비(-38.4%) 등이 감소했다.

전남의 대형소매점판매는 신발?가방, 의복 및 음식료품 등이 감소해 전년동분기 대비 2.2% 감소했다.

전남의 취업자 수는 0.2%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2.3%로 전년동분기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했다.

전남의 소비자물가는 전년동분기 대비 1.2% 상승했고 건설수주는 전년동분기 대비 36.3% 증가했다.

전남의 수출액은 103억 달러로 전년동분기대비 2.1% 증가했다. 철강판(-25.7%), 합성고무(-27.3%) 등은 감소했으나 석유제품(20.7%), 기초유분(30.4%) 등에서 증가했다.

전남의 인구 순이동자 수는 전년동분기 대비 1375명 유출됐다. 50대 인구가 최다 유입(367명)됐고 20대가 최다 유출(1427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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