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서 불법 노동자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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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서 불법 노동자 충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1.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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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사망’ 68명 ‘부상’
[국제=광주타임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에티오피아 불법 노동자들과 경찰이 충돌해 2명이 사망하고 68명이 부상했다고 사우디 뉴스통신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지난 10일 전했다.

리야드 경찰은 리야드 비좁은 도로에서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폭력 행동을 보이고 주민들과 경찰에게 돌과 날카로운 물체 등을 던졌다고 밝혔다. 이날 충돌로 차량 104대가 부서지기도 했다.

알아라비아 TV는 정체불명의 사람들은 사우디 당국의 불법 노동자 체포에 저항한 에티오피아 불법 노동자들이라고 보도했다. 사우디는 합법적인 비자를 갖지 못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비자 지위를 수정할 있도록 6개월간 사면 시한을 줬고 이날 시한이 만료됨에 따라 대대적인 불법 노동자 체포에 나섰다.

미 휴스턴 외곽 한 가정집 파티에서 지난 9일 밤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최소 22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지난 10일 밝혔다. 경찰은 휴스턴 사이프러스 한 가정집에서 열린 파티에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격 사건이 일어났으며 남자와 여자 각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 발생 경위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용의자 2명을 추격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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