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3분께 청원군 강내면 연정리 조모(43)씨의 집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내부 86㎡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6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 조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0시5분께 진천군 덕산면 정모(54)씨의 주택에서도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45㎡와 집기류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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